[박길수 기자] 대전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정상봉)은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과 ‘2023년 카카오뱅크 특별출연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오는 14일 체결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뱅크는 대전신용보증재단에 5억 원을 특별출연, 재단은 이를 보증재원으로 활용해 코로나19로 피해를 겪은 소상공인의 온전한 회복을 위해 75억 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개인기업당 최대 1억 원 이내 신용보증지원, 보증료율 1% 이내 우대 적용 및 보증료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동 협약보증은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14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정상봉 이사장은 “㈜카카오뱅크와의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 지역사회에 상생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코로나19 이후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와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전신용보증재단은 대전 유일의 공적 금융정책기관으로서, 소상공인의 금융지원을 통한 자생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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