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반곡·집현동, 아름동서 각종 문화행사 열려

9일 반곡동 재께뜰 근린공원에서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수루배와 새나루의 만남! 컬처로드 시즌2’ 행사가 진행됐다. 세종시 제공
9일 반곡동 재께뜰 근린공원에서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수루배와 새나루의 만남! 컬처로드 시즌2’ 행사가 진행됐다. 세종시 제공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9일 세종신도심 곳곳에서 문화행사가 열렸다. 

9일 반곡동 재께뜰 근린공원에서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수루배와 새나루의 만남! 컬처로드 시즌2’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반곡동과 집현동 주민들 간의 지역 교류 활성화 및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세종시문화재단에서 주관한 ‘세종컬처로드’ 거리공연을 중심으로, 매직버블쇼,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푸드존 등이 행사장을 채웠다. 반곡동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행사를 지원했다. 

유희영 반곡동장은 “앞으로도 반곡동과 집현동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9일 아름동에서도 청소년기획단 주도로 ‘2023년 아름동 청소년 문화행사’가 열렸다. 세종시 제공
9일 아름동에서도 청소년기획단 주도로 ‘2023년 아름동 청소년 문화행사’가 열렸다. 세종시 제공

같은 날, 아름동에서도 ‘2023년 아름동 청소년 문화행사’가 열렸다.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아름동 청소년기획단'의 주도로 행사명 결정부터 기획, 진행을 도맡았다. 

주요 행사로는 ▲진로박람회 ▲진학설명회 ▲학생주도 멘토·멘티 ▲원데이클래스 ▲프리마켓 ▲버스킹 공연 ▲풍선아트쇼 ▲브레인 서바이벌 등이 진행됐다. 

김현일 아름동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청소년 주도의 행사를 더욱 자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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