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첫 개관, 지역문화예술 거점 역할 톡톡

예산군문예회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아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문예회관 전경. 예산군 제공.
예산군문예회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아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문예회관 전경. 예산군 제공.

[예산=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예산군문예회관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하고 이색 가득한 작품을 채워 ‘문예회관 개관 30주년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문예회관은 지난 1993년 10월 16일 첫 개관 이후 지역문화예술의 거점이 돼 지난 30년간 수백편의 공연을 진행해 온 바 있다.

이번 기획공연의 주요 내용은 ▲9월 14일 ‘홍지민과 함께하는 판타스틱쇼-시즌2’ ▲9월 20일∼23일 상주단체 3작품 공연(예정) ▲10월 5일 ‘박해미의살롱콘서트 라비앙 로즈’ ▲11월 17일 ‘뮤지컬 빨래’ ▲12월 1일∼ 9일 뮤지컬 2작품(예정) 등 다양한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홍지민과 함께하는 판타스틱쇼-시즌2’에서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과 마술쇼, 환상의 서커스단, 버블쇼, 팝페라 가수 등이 출연해 더 풍성한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다.

공연 예매는 9월 4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 전화, 현장 접수로 진행하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1인 4매까지 가능하다.

문예회관 관계자는 “문예회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많은 군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알차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공연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선정해 개관 40년, 50년을 기릴 수 있는 예산군문예회관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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