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과 함께 관내 병원, 대학교 및 의료웰니스분야 재직자를 대상으로 ‘의료웰니스관광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전 의료웰니스관광 활성화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교육생은 결혼이주민여성, 대학생,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및 에이전시에 소속된 21명이 신청했고 이중 15명(외국인 4명 포함)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대전 의료웰니스관광 현황 및 전망 ▲국내 의료웰니스관광 소개 및 타도시 우수 사례 분석 ▲코디네이터 실전 마케팅 ▲의료법 및 외국인 환자 유치관련 법률 등을 주제로 관련산업 이해 및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커리 큘럼으로 진행됐다.

대전의료웰니스관광 활성화 및 해외환자 유치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위해 대전관광공사 윤영숙 팀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정혜원 팀장, 메디라운드 신영종 대표, 법무법인 씨앤이 신태섭 변호사, 더원메디 김유선 대표 등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인력으로 구성했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양 기관이 대전의료웰니스관광 전문인력 풀 확대를 통해 현장에서 전문인력이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대전으로 많은 해외환자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관련분야 재직자 역량강화도 필요한 만큼 의료웰니스관광 전문인력 양성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