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YMCA는 하늘서적으로부터 도서 5000여권(약 9천만원 상당)을 기증받아 대전지역 아동 및 청소년에게 참고서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30일 하늘서적에서 대전YMCA 김찬훈 이사장과 하늘서적 이제민 대표, 대전시새마을문고 권철원 회장, 유성구새마을문고 이유진 회장, 중구새마을문고 이상용 회장, 서구새마을회 윤여일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가졌다.

하늘서적은 2005년부터 매년 수천 여권의 도서를 주민센터, 저소득가정, 지역아동센터 등에 기증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이번에 대전YMCA에 기증된 책도 그룹홈, 지역아동센터, 학교 밖 청소년 등에게 전달해 대전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이 꿈을 찾고 도전하는 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하늘서적 이제민 대표는 기증식에서 “대전YMCA가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잘 전달해 공부하고 싶은 아이들이 참고서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당부했고, 대전YMCA 김찬훈 이사장은 “청소년들의 꿈을 위해 소중한 자산을 기증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며, 참고서가 꼭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빠른 시일 내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하늘서적에서 진행된 도서기증식(가운데 대전YMCA 김찬훈 이사장)
하늘서적에서 진행된 도서기증식(가운데 대전YMCA 김찬훈 이사장)

 

[임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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