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수제 소시지와 맥주로 선선한 가을밤을 맞이

대전 서구는 전통시장,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도마큰시장 쏘맥 축제’를 9월 1일 도마큰시장 제3주차장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의 피해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특색있는 문화 축제를 개최해 도마큰시장만의 상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행사 당일 낮 1시부터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운영될 예정되며,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되는 본공연에는 동아리 공연, 헬로트로트 이솔, 미스터트롯2 박건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어 수제 소시지, 시원한 맥주와 함께 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쏘맥 축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이어져 도마큰시장을 상징하는 이미지로 구축되길 바란다"며, "전통시장이 단순히 장을 보는 장소를 넘어서 문화공연을 보고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 사업,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도마큰시장 아케이드 보수공사,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 전통시장, 상점가 소비촉진 이벤트 지원사업 등의 맞춤형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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