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MBC가 6년만에 시사프로그램을 방송한다.
대전MBC가 6년만에 시사프로그램을 방송한다.

[지상현 기자]대전MBC는 오는 31일부터 TV 프로그램 개편을 시행하고 6년만에 시사 프로그램을 방송한다고 29일 밝혔다.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지역 시사 프로그램 <시사M 지금 우리는>은 우리 삶과 밀접한 관련있는 아이템을 발굴해 시청자들에게 소개하고 친절한 설명을 곁들이는 재미있는 토크 프로그램이자 생활밀착형 시사 프로그램을 지향한다. 

일요일 오전 8시 35분에는 대전MBC와 MBC충북이 공동 제작하는 휴먼 다큐멘터리 <인생 내컷>(9월 10일 첫 방송 예정)을 새롭게 선보인다. 자서전이나 회고록의 형식을 빌린 1인칭 시점의 다큐멘터리로 매회 주인공의 ‘나만의 인생 컷과 나의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TV로 보는 생활정보 매거진 프로그램 <오늘M>은 새로운 코너로 단장해 매수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 5분에 시청자들을 만나며 수요일에는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된 <오늘의 면접> 코너를 통해 지역 유망기업에 대한 정보를 유쾌한 면접의 형식으로 시청자에게 전달한다. 

목요일에 방송되는 신설 코너 <골목의 맛>에선 동네 골목과 골목 맛집에 담긴 우리네 삶의 이야기를 풀어본다.

하반기에는 창사 특집 다큐멘터리 <세 개의 조국>, 특별기획 UHD 다큐멘터리 <내셔널 로드 No.37> 등 고품질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16개 지역MBC의 고품질 우수 다큐멘터리를 선보이는 <다큐M>(금 오전 8시 30분), 매주 방송되는 의학 정보 프로그램 <건강플러스>(일 오전 7시 40분), 전국 곳곳의 화제의 인물, 현장, 맛집 등의 정보를 전하는 <전국이 보인다>(일 오전 9시 35분) 등의 정규 프로그램은 변함없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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