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수밋들 돌보미(美) 나눔활동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정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소병훈)는 취약계층과 푸드아트테라피 키트 제작 및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행사는 사회적 고립가구 증가에 따라 취약계층을 되돌아보자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지난 5월에 반려식물 키트 나눔 행사에 이은 두 번째 나눔이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명은 저소득 독거가구와 함께 푸드아트 테라피 키트를 직접 만든 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병훈 위원장은 “돌봄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자 수밋들 돌보미(美) 연계 활동의 일환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황석 정림동장은 “따뜻한 나눔활동에 감사드리며, 민관협력으로 더욱 섬세한 복지안전망을 만들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에 근거, 지난 2015년 구성된 법정단체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고 지역 내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연결하는 등 따뜻한 마을복지 구현과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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