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9월 4일부터 10일까지 ‘대전국제와인엑스포 2023’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가을밤 와인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전국제와인 EXPO 2023’ 프로그램으로 대전시민들이 엑스포시민광장에 마련한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 영화 관람과 와인도 함께 즐기면서 와인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가을밤 와인 영화제’는 15m×8m 크기의 대형 LED 전광판을 활용해 와인 관련 드라마,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의 DVD를 준비했으며, 행사기간 동안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매일 1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상영할 영화는 ‘와인 미라클(4일)’, ‘부르고뉴, 와인에서 찾은 인생(5일)’, ‘어나더 라운드(6일)’ ,‘포도밭의 후계자(7일)’, ‘파리로 가는길(8일)’, ‘해피  와이너리(9일)’이며, 10일 마지막 날에는 시민 가요제 행사가 펼쳐진다. 

또 영화 상영 전 30분 동안 이번 와인 엑스포에 행사에 출품하는 와인으로 직접 맛을 볼 수 있는 시음 행사까지 진행하며, 시민광장 카페테리아에서도 영화 관람객을 위해 커피와 팝콘, 콜라 등을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밤낮의 일교차에 따른 무릎담요를 비치하고 무료로 대여한다. 

윤성국 사장은 “대전국제와인엑스포 개최에 따른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가정에 항상 건강과 화목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