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ETRI, 한국전자파학회 하계학술대회 공동 참가

[박길수 기자] 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방승찬)은 대전의 무선통신 연구장비 활용 촉진을 위하여 한국전자파학회 하계학술대회에 23일부터 25일까지 참가했다.

지난 1989년 창립된 한국전자파학회는 산·학·연을 총망라한 전자파 관련 공학자 및 기술자 1만 2000명의 누적회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인류를 향한 전자파기술, 반도체에서 우주·국방산업까지라는 주제로 굳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8월 24일 현재 1670여 명의 참여했으며, 특히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74개 산·학·연·관의 부스 운영에 참여했다.

대전에서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전자파표준그룹, KAIST 초소형 군집위성연구센터 등 다수의 출연기관과 씨앤지마이크로웨이브, 인프리즘 등의 중소기업이 참석했다.

이 학회의 특별회원사인 대전테크노파크는 이번 학술대회에 참가해 스마트특성화 사업을 통한 신규 구축장비 등을 홍보함은 물론, 무선통신분야 산·학·연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을 통한 무선통신 육성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대전테크노파크 김우연 원장은 “대전은 정부 공모사업 수주(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 이전공공기관연계육성사업 등)를 통해 구축된 최첨단 연구시설 및 장비를 활용하여 무선통신 분야의 R&D 혁신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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