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신탄진 커뮤니티센터서

[박길수 기자] 지난 3월 한국타이어 대형 화재를 계기로 신탄진지역 4개동 주민의 대표적 단체인 신탄진번영회를 주관으로 구성된 범대책 추진위원회 발대식이 21일 신탄진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비롯하 각계 인사들과 지역 대표자 및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기현 현 번영회장이 추진위원장으로 추대됐다.

한국타이어 경영진과 범대책 추진위원회 대표단은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의견을 조율하고 행정적인 부분은 대덕구청이 협력하는 3자 협력프로젝트를 이어가는 운영방침을 세웠다.

남기헌 추진위원장은 “21일 발대식을 계기로 한국타이어 경영진은 반드시 대화의 창구에 임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며, 미래지향적인 내일을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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