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와 수해 피해 극복 응원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가수원동 지사협(위원장 윤주천)은 말복 맞이 주민과 함께하는 복달임 행사와 복지사각지대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동 지사협에서는 올해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을 지역 주민과 관내 상점가 상인들을 위해 직접 만든 수박화채와 행복한우리복지관(관장 김지희)으로부터 후원받은 아이스커피를 응원 메시지와 함께 전달했다.

아울러,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과 지사협에서 추진하는 우리 동네 자원 나눔 운동 홍보 등 지역자원 발굴 캠페인도 추진했다.

또, 남은 여름을 건강히 보내시라는 의미를 담아 복날에 빠질 수 없는 보양식인 삼계탕과 간편 영양식 키트를 만들어 저소득 노인 30세대에 전달했다.

윤주천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와 지속되는 무더위로 지쳐있을 주민과 상인들에게 잠시나마 시원하게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드린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채윤병 가수원동장은 “무더위에도 복달임 행사를 개최하신 동 지사협 위원님들과 행복한우리복지관에 감사를 드린다”며 “혹서기와 집중호우에 저소득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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