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지역상권 활성화 도모와 상생을 위해 작년 4월 개소한 ‘수밋들 상생협력상가’에 입주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수밋들 상생협력상가’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으로 내몰린 임차인들과 쇠퇴한 도심 내 청년과 소상공인을 위한 경제 공간으로 저렴한 임대료(주변시세의 80% 이하로)로 입주할 수 있으며, 입주 기간은 최대 4년까지 가능하다.

모집 규모는 기존 입주기업의 퇴거에 따른 공실 1곳으로 전용면적 27.73㎡의 독립된 사무공간으로, 모집 대상은 대전 서구에 소재한 ▲사회적경제기업 ▲소상공인 ▲청년창업자이며, 타 지역의 경우 3개월 이내 서구 이전 조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수밋들 상생협력상가’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1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사회적경제지원센터(☎042-288-2171)로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사회적경제조직·소상공인·청년기업들에게 경제 활동공간 제공으로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며 ”입주기업의 지역 정착과 성장을 위하여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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