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로고. 자료사진.
경찰 로고. 자료사진.

[유솔아 기자] 대전 서구 둔산동의 한 건물 옥상에서 고교생이 떨어져 숨졌다. 

9일 둔산경찰서와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8분께 고교생이 투신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한 결과 고교생은 현장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으며 유서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고교생은 극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었으며, 병원 치료를 받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고교생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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