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과 고객이 모두 행복한 병원 만들자”

건양대병원 의료진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캠페인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건양대병원 의료진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캠페인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박성원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이 지난 2일 오후 암센터 대강당에서 ‘환자존중 친절문화 확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배장호 의료원장, 조혜진 노조 지부장, 김문수 전략지원본부장, 박근용 진료부원장, 김덕중 행정부원장을 비롯해 2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건양대병원은 노사 화합과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직원과 고객이 모두 행복한 병원을 만들어나가기로 다짐했으며, 의료서비스 개선을 통해 환자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연수 진료지원부장은 “노사 상생과 화합을 통해 직원이 행복한 병원을 만들면 환자가 만족하는 병원이 된다”라며 “모두가 행복한 병원을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건양대병원이 개원한 지 23년이 넘었는데 해가 갈수록 고객을 가족같이 대하는 마음이 커지는 것 같다”라며 “지역사회에서 보내주시는 신뢰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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