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규모 총 2억 원, 총 10개사 선정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대전콘텐츠코리아랩이 오는 10일까지 ‘콘텐츠 스타트업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사진은 모집 안내문. 진흥원 제공.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대전콘텐츠코리아랩이 오는 10일까지 ‘콘텐츠 스타트업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사진은 모집 안내문. 진흥원 제공.

[한지혜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직무대행 이동백, 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대전콘텐츠코리아랩이 오는 10일까지 ‘콘텐츠 스타트업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크라우드펀딩 사업은 지역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참여 대상 기업은 판매 가능한 제품·콘텐츠를 보유한 콘텐츠 기업이다.

지원 규모는 총 2억 원으로 창업 3년 미만 5개사, 창업 3년 이상 5개사를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콘텐츠 제품제작 및 고도화 비용, 크라우드펀딩 론칭 비용 전문가 멘토링 등이다. 선정된 기업은 사업 종료일 전까지 대전콘텐츠코리아랩이 지정하는 국내 펀딩 플랫폼에 제품을 론칭하게 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양식은 진흥원, 대전콘텐츠코리아랩, e나라도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e나라도움 홈페이지(gosims.go.kr)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는 대전콘텐츠코리아랩(☎042-867-9883)으로 하면 된다.

이정근 콘텐츠사업단장은 “지역 기업 중에는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갖고 있지만, 홍보마케팅과 온라인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곳들이 있다”며 “이번 크라우드펀딩 사업을 통해 판로개척과 시장검증을 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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