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오류동(동장 류성일)은 오류동 소재 오류제1경로당(회장 김계순)에서 연이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해 이웃사랑 실천 및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고 30일 밝혔다.

김계순 회장은 “잇따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더 이상의 희생 없이 무사히 피해복구가 이뤄져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온전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류성일 동장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오류제1경로당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선한 마음이 수해로 힘겨워하는 이재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계좌로 전달돼 지난 7월 9일부터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돕기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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