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진행된 당진시자율방재단 수해복구 봉사활동. 당진시 제공.
22일 진행된 당진시자율방재단 수해복구 봉사활동. 당진시 제공.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 자율방재단이 22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논산시를 찾아 복구지원작업을 펼쳤다.

이들은 논산시 자율방재단과 협력해 비닐하우스 토사 제거, 폐기물 정리 등 응급 복구 작업을 했다.

27일 당진시에 따르면 논산시는 13일부터 내린 폭우로 인명 피해 4명(사망 2명, 부상 2명), 시설피해 1730여 건, 제방 붕괴 2곳 등의 피해를 입었다.

원종돈 자율방재단장은 “생업을 뒤로하고 수해 복구 활동에 참여해주신 방재단원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논산시에 위로와 응원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 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민간 부문의 방재 역량을 강화하고자 구성된 단체로 현재 14개 지역의 자율방재단과 1개 기동대가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지속되는 폭우와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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