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기자] 청주공업고등학교 3학년 박성준 학생이  핸드볼 남자 청소년국가대표팀 선수로 발탁,  다음달 크로아티아에서 열리는 ‘제10회 세계남자청소년선수권대회(U19)’에 출전한다. 

26일 청주공고에 따르면 키 182cm, 몸무게 90kg의 건장한 체격을 가지고 있는 박성준 학생은 뛰어난 지구력을 바탕으로 공격에 도움을 주는 몸싸움이 가장 치열한 포지션에서 맹활약 중이다.

김경희 교장은 “앞으로도 체육특기생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국가대표 선발의 가능성을 높여 학생들이 청주공고에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공고는 매년 태권도와 핸드볼, 보디빌딩 등 체육특기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도 태권도 국가대표 2명을 배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