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 대중화한 융·복합 콘서트

화통콘서트 포스터
화통콘서트 포스터

[내포=최종암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이 내달 12일 충남도청문예회관에서 조선시대 대표적 화가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화통콘서트’를 연다.

화통콘서트는 옛 그림과 우리 음악, 우리 춤을 대중화해 소개하는 독특한 인문학 연주회다. 문화예술감성단체인 “여민”에서 2011년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3가지 테마(▲김홍도의 까치와 호랑이, 송하맹호도, 황묘농접 ▲정선의 목멱조돈 ▲신윤복의 연소답청, 월하정인)로 진행된다.

관객들은 음악·춤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융·복합 콘텐츠를 통해 옛 그림을 이해하고 그림이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공유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특별히 미술평론가 손철주의 맛깔 나는 해설을 만나볼 수 있다.

국악의 새로움을 더하는 다양한 창작곡과 택견, 힙합, 팝핀, 우리소리, 무용 등의 다양한 볼거리 역시 관객들에게 주는 선물이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7월 27일(목)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전석 50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041-630-29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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