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민 총괄운영센터장이 학부모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김학민 총괄운영센터장이 학부모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박길수 기자] 대전·세종·충남(DSC) 지역혁신플랫폼(총괄운영센터장 김학민)은 지난 21일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부품인증지원센터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상담을 실시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날 상담회는 적성 및 기질 테스트 전문교사, 고교 및 대학 입학 전문 지도사, 취업 및 창업 인재 육성 전문교수 등 분야별 상담 전문가들이 분야별 부스를 운영하는 가운데,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의 고민, 애로사항 등을 심층 상담을 통해 진로, 진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플랫폼 진로상담 부스를 방문한 김모(14)양과 부모님은 “이번 청소년 진로상담 참가를 통해 학업과 진학에 관련된 애로사항을 전문가와 심층 상담을 하고 앞으로 진로에 대해 폭넓은 시야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욱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학민 총괄운영센터장(순천향대 교수)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진로, 진학, 취업, 창업에 이르는 미래 계획을 세우도록 도움을 제공하겠다”며 “지역 학생들을 우수한 인재로 양성해 지역에 정착하고 지역혁신에 기여하는 지역 인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세종·충남(DSC) 지역혁신플랫폼은 8월 11일까지 3회간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청소년 진로상담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회당 16명씩 사전예약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 홈페이지(http://www.dsc2023.info) 접속 후 상담 시간을 선택하고 접수를 진행하면 문자 및 이메일을 통해 접수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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