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능력심사평가원, 취업 희망하는 일반고 3학년 대상으로 운영할 특화된 훈련과정 공모 실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직업능력심사평가원(원장 최영섭)은 일반계고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제공하기 위해 '2024년도 운영 일반고 특화훈련 심사 공모'를 24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일반고 특화훈련은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계고 3학년의 훈련수요를 토대로 양질의 직업훈련을 제공해 현장 실무 인재 양성 및 노동시장 조기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및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2015년부터 훈련과정 공모 선정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도 운영을 위한 훈련기관 대상 설명회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진행하고, 사전신청 및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올해 제도 개편사항으로는 첫째, 신규 진입 훈련기관에 대해서는 '일반고 운영 역량심사'를 강화한다. 실업자 운영 실적이 있는 훈련기관이 일반고 특화훈련 사업에 처음 진입할 경우 서면심사와 인터뷰심사를 모두 통과해야만 훈련을 운영할 수 있다.

둘째, 일반고 특화훈련분야 49개 직종의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온라인 전수조사를 도입하여 17개 시도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현재 고 2학생들이 직접 온라인 수요조사에 참여하였다. 수요조사를 통해 12,022건의 수요가 집계되었고, 이는 2024년도 운영 일반고 특화훈련 지역·직종별 학생 수요조사 결과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셋째, 창의적 체험활동 수업의 내실화를 위해 정보를 제공하였다. 노동인권교육(필수교과) 및 실무능력향상 교과 편성에 참고할 수 있는 자료를 설명회에서 안내한다.

일정은 2023년 7월 24일(월)부터 8월 2일(수)까지 훈련과정 신청을 접수받으며, 심사를 거친 후 10월 31일(화)(예정)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관련 정보는 직업능력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ksqa.or.kr)의 [소통마당>공지사항 및 심사평가공고>정책특화심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일반고 특화 훈련분야(49개)

사물인터넷(홈·산업IoT), 영상촬영드론조종, 측량, 실내건축,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친환경건축시공, 금형, 밀링(머시닝센터), 기계설계제작, 기계조립 및 시스템제어, 생산기계, 디지털디자인, 제품디자인, 스마트의류, 보석디자인, 가구설계제작, 멀티미디어, 게임콘텐츠제작, 스마트웹&콘텐츠개발, 출판, 물류관리, 특수용접, 자동차튜닝, 자동차도장, 자동차차체정비, 자동차정비(새시·엔진·장치), 내선공사, 전기기기제작, 태양에너지, 전자응용기기(개발, 생산), 전기시스템제어, 전자시스템제어, 정보통신설비, 네트워크운영관리, 디지털컨버전스, 정보시스템구축(개발, 운영), 제품SW구축(에너지관리), 항공기정비, 화훼, 제과제빵 바리스타, 음식서비스, 애견미용, 미용, 관광서비스, 간호조무, 조경, 시각디자인, 생산정보시스템, 광통신설비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