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계룡시 두마면 강수남 씨 

[박길수 기자] 충남도새마을부녀회(회장 임순복)는 12일 보령시 비체팰리스에서 전상욱 충남도새마을공동체과장, 구기선 보령시부시장, 이경용 충남도새마을회장 및 도단체장을 비롯한 시·군,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가정가꾸기 실천 제30회  새마을여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새마을여인상 대상 1명과 본상 14명, 모범부녀회장 표창 1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자 강수남 씨
대상 수상자 강수남 씨

대상 수상자인 강수남(62세) 씨는 계룡시 두마면 왕대리에서 출생해 결혼 후에도 계룡에 정착해해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며, 2010년에 새마을부녀회장에 입문, 현재 두마면 새마을부녀회 총무로 활동하고 있다.  

어려운 가정형편을 극복하고, 시부모님을 극진히 모셨으며, 새마을운동을 통한 봉사활동으로 삶의 보람과 기쁨을 깨닫고,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는 등 이웃사랑 운동을 적극 실천해 왔다.

특히 ▲홀몸노인돌봄 봉사활동13년, 밑반찬 만들어주기 156회 ▲김장나눔 13년 650여세대 지원참여 ▲환경보호활동의 일환으로 깨끗한 계룡만들기 청결활동 150여회 실시 ▲지역축제 봉사활동 팥죽끓이기 11년참여 ▲노인 목욕봉사활동 6년 실시 ▲ 저출산극복을 위한 지역내 산모에게 미역국 끓여 배달해주기 매월 2회 실시 등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과 더불어 함께 사는 공동체 사회 만들기에 열정을 쏟은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강수남 회장은 “새마을운동을 통한 봉사로 삶의 보람을 얻어 감사한데, 대상을 수상하게 돼 큰 영광이며, 새마을운동을 통해 공동체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땀흘리고 계실 새마을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새마을정신으로, 봉사 현장에서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를 위해 새마을부녀회장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새마을여인상은 부녀새마을지도자로서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크게 이바지함은 물론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룩하는 등 우리사회에 귀감이 되는 여인상(像)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1994년에 제정한 시상제도이다.

◇수 상 자 명 단
◆새마을여인상 
 - 대상(1명/도지사 표창) △강수남

- 본상(도새마을회장 표창/4명)

 △양영자(금산군 남일면 새마을부녀회장)
 △김연상(서산시 고북면 새마을부녀회장)
 △신영순(부여군 세도면 새마을부녀회장)
 △이미화 (홍성군 홍성읍 새마을부녀회장)

- 본상(도부녀회장 표창/10명)

△김정숙(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새마을부녀회장)
△김연란(당진시 정미면 새마을부녀회장)
△국명옥(공주시 금학동 새마을부녀회장)
△홍성숙(서천군 비인면 새마을부녀회장)
△김명자(보령시 천북면 새마을부녀회장)
△전옥자(청양군 장평면 새마을부녀회장)
△김인중(아산시 온양3동 새마을부녀회장)
△고부영 (예산군 광시면 새마을부녀회장)
△김옥희(논산시 은진면 새마을부녀회장)
△성기숙 (태안군 남면 새마을부녀회장)

◈ 모범새마을부녀회장 표창
 - 중앙부녀회장 표창/5명

△윤용자(공주시 의당면 새마을부녀회 지도자)
△김상심(금산군 복수면 새마을부녀회장)
△김서연(아산시 온양3동 새마을부녀회 총무)
△김계돈(홍성군 홍성읍 새마을부녀회 총무)
△최미숙 (서산시 대산읍 새마을부녀회장)

- 도부녀회장 표창/10명

△정이정(천안시 서북구 불당 2동 새마을부녀회장)
△서상수(부여군 부여읍 새마을부녀회 지도자)
△조병섭(보령시 주포면 새마을부녀회장)
△신계식(서천군 비인면 새마을부녀회 지도자
△송순임(논산시 은진면 새마을부녀회 지도자)
△양창옥(청양군 남양면 새마을부녀회장)
△이병란(계룡시 금암동 새마을부녀회 지도자)
△박순동(예산군 오가면 새마을부녀회장)
△이진숙(당진시 고대면 새마을부녀회장)
△백귀옥(태안군 근흥면 새마을부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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