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나눔활동 이어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9일 지역사회복지시설 50여 곳에 여름철 보양식을 전달했다. 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9일 지역사회복지시설 50여 곳에 여름철 보양식을 전달했다. 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여름선물 전달식. 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여름선물 전달식. 현대제철 제공.

[당진=최종암 기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9일 당진시청에서 2000만원 상당의 ‘초복맞이 이웃사랑’을 선물했다.

지역 사회복지시설 50여 곳에 보내질 선물전달식에는 김원배 현대제철 고로사업본부장(전무), 오성환 당진시장, 양기림 당진시복지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장각과 토종닭 등 1400인분과 수박, 참외 등 계절 과일을 준비했다. 복지시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제습기 40대도 전달했다.

현대제철 김원배 전무는 “무더운 여름날을 나기 위한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계절 특색에 맞춘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민에게 다가가겠다”고 했다.

한편,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매년 혹서기와 혹한기를 맞이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여름에는 차렵이불, 선풍기, 여름 김치를 담가 전달하고, 겨울에는 김장 김치, 산타잔치 선물, 연탄 전달, 온수 매트를 전달하는 등 10년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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