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높은 여가생활···체육‧복지 서비스↑

10일 성연면 왕정리에서 열린 서산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개관식. 서산시 제공.
10일 성연면 왕정리에서 열린 서산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개관식. 서산시 제공.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가 10일 성연면 왕정리 688번지에서 ‘서산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했다.

개관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기관단체장, 지역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산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는 시 전역의 체육․문화 수요 충족은 물론, 서산 국민체육센터의 체육시설 이용자의 분산을 통해 양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총사업비 125억 원을 투입,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471.45㎡의 규모의 체육센터를 지난 3월 준공했다.

이후 민간 위탁 업체 선정 등 필요한 관련 절차를 거쳐 이번에 개관했다.

주요 시설로 1층에는 25m 길이 6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작은도서관, 2층에는 헬스장과 소규모체육관, 3층에는 시민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생활문화 체육센터가 있다.

서산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는 코오롱글로벌(주)에서 위탁받아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무료로 개방하고 이후에는 유료로 전환한다.

이후 수영, 아쿠아로빅, 요가, 에어로빅 등 강습생을 모집하고 8월부터 강습프로그램 운영을 한다.

시는 작은 도서관, 생활문화센터도 적극 활용해 문화와 체육공간을 함께 구현하고 최고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시민들에게 질 높은 여가생활과 체육복지 서비스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정식 운영 예정 기간까지 남은 기간 철저한 준비로 차질 없이 운영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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