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창업기업 10개사와 업무협약
사업화 자금, 창업 인프라 등 제공
[유솔아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진흥원)이 방산진입형 드론 창업기업 육성에 나선다.
진흥원은 지난 5일 유망 방산진입형 드론 창업기업 10개사와 ‘2023년 대전 방산진입형 드론 창업기업 사업화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 앞서 진흥원은 지난해 12월 ‘대전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중 '드론특화형 국방 신규진입(창업) 지원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진흥원은 협약에 따라 10개사에 ▲방산 진입을 위한 창업아이템 사업화 자금 ▲창업보육공간·창업인프라 ▲전시 참가·엑셀러레이팅 등 창업프로그램 ▲우수창업기업 대상 후속 고도화 지원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국방 관련 산·학·연·군·관 전문가로 이뤄진 협의체를 구성하고, 상생협력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또 효율적인 창업지원을 위한 창업지원센터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상수 창업진흥단장은 “각 유망기업의 국방시장 진입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