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C 지역혁신플랫폼 모빌리티 리더스 2회차 포럼 성료

포럼 행사장에서 문진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갑)과 김학민 총괄운영센터장(DSC 지역혁신플랫폼)이 참가자의 질의에 응답하고 있다. (사진=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홍보팀 제공)
포럼 행사장에서 문진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갑)과 김학민 총괄운영센터장(DSC 지역혁신플랫폼)이 참가자의 질의에 응답하고 있다. (사진=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홍보팀 제공)

[박길수 기자] 대전·세종·충남(DSC) 지역혁신플랫폼(총괄운영센터장 김학민)은 5일 아산시에 위치한 DSC커넥트 지역혁신라운지에서 모빌리티 리더스 포럼 2회차 모임을 갖고 국회의원, 입법전문가, 지역 기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충청권 모빌리티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첫 발제자로 문진석 국회의원(천안갑)은 천안, 홍성의 국가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충남이 지향해야 할 방향과 내용에 대해 발표하고 미래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한 입법부 역할과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문 의원은 국토교통상임위원회 활동 경험과 현재 행정안전상임위원회 입법사례를 소개하며 지역 기업인들과 적극적인 소통의 장을 이어갔다.

국회 입법정책연구회 부연구소장 문정균 박사는‘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법률’,‘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이란 주제로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국가 산업단지 구축방안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택환 경기대 특임교수는 ‘독일 자동차기업의 혁신활동과 대한민국의 시사점’을 주제로 국제적 오토모빌리티 그룹인 벤츠, BNW, 폭스바겐 그룹 등 선진기업의 사례발표와 토론을 진행하고 향후 충남 기업의 독일 선도 기업과 연계발전 방안을 제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학민 총괄운영센터장(순천향대 교수)은 “전세계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독일 기업들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주도하기 위해 기술 개발과 경영혁신을 진행한 사례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지역 소재 모빌리티 기업인들이 글로벌 시장변화에 맞게 혁신을 통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회의 입법 지원을 통해  도청 소재지인 내포 신도시와 천안 성환종축장 부지 등에서 충청권 모빌리티 산업을 발전시키고 이를 국가 경쟁력으로 이어가는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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