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후 반 대항 및 조별로 탄소중립 보드게임 활동을 하고 있다. (산림청 보급프로그램 ‘탄소중립 첫걸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 제공
강의 후 반 대항 및 조별로 탄소중립 보드게임 활동을 하고 있다. (산림청 보급프로그램 ‘탄소중립 첫걸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 제공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대전숲체원은 26~28일 사흘간 탄소중립 중점학교로 지정된 ‘변동중학교(대전시 서구 변동 소재)’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숲 및 인근 근린공원을 활용하여 찾아가는 탄소중립 숲교육을 운영한다.

*탄소중립 중점학교 : 산림청, 교육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이 협업하여 탄소중립 실현을 지원하는 거점학교

이번 행사는 학교 숲과 도마변동근린공원을 활용해 미래세대의 탄소중립 실천 및 기후환경 위기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길을 따라 걸으며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의 의미와 산림의 선순환체계에 대해 배우는 그린비기너(Green-beginner)활동과 ▲생활 속 실천의 일환으로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하는 플로깅 활동이다.

국립대전숲체원 이영록 원장은 “이번 교육이 미래세대인 청소년에게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위기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근린 산림환경을 활용한 산림복지서비스 확장으로 국민과 더욱 친근한 기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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