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C 지역혁신플랫폼, 일대일 맞춤형 입시·진로 상담 지원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김학민 센터장이 23일 오후 충남 아산시에서 열린 고교 교사-참여대학 입학담당자 연계 워크숍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플랫폼 제공)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김학민 센터장이 23일 오후 충남 아산시에서 열린 고교 교사-참여대학 입학담당자 연계 워크숍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플랫폼 제공)

[박길수 기자]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은 지난 23일 충남 지역 고등학교 교사와 24개 플랫폼 참여대학 입학담당자들이 한데 모여 워크숍을 개최하고 지역 출신 고교생들의 지역대학 진학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에는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대학 강점 및 특성화 전략(취업연계 프로그램과 장학혜택 등)과 DSC 공유대학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우수인재 지역정착 방안과 입학전형 상담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고등학교 교사와 참여대학 입학담당자의 1:1 매칭을 통해 입시와 진학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지역인재 정착의 중요성과 DSC 공유대학 8개 융합전공 과정에 대해 홍보했다.

김학민 총괄운영센터장(순천향대 교수)은 “이번 워크숍은 고등학교와 대학의 협력을 통해 진로·입시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1:1 맞춤형 상담을 하는데 집중했다”며 “이는 지역 고교 출신이 24개 지역대학에 입학하고 지역기업에 취업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우수인재가 지역에 정착하는 선순환 체계의 첫 단추를 끼우는 중요한 작업”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은 오는 8월 18일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충남도교육청 진로융합교육원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4차산업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모빌리티 진로체험 페스티벌 개최를 앞두고 있다.

김학민 센터장은 “지역인재가 4차산업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모두에게 공평한 첨단교육 혜택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설계과정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