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기념, 180여 명 참여

육군정보통신학교(이하 정통교)는 지난 2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를 초청해 야구 관람 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행사 모습. 육군정보통신학교 제공.
육군정보통신학교(이하 정통교)는 지난 2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를 초청해 야구 관람 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행사 모습. 육군정보통신학교 제공.

[한지혜 기자] 육군정보통신학교(이하 정통교)는 지난 2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를 초청해 야구 관람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렸다. 이번 활동은 1사 1병영 협약을 통해 인연을 맺은 한화시스템이 마련한 사회공헌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관람행사에는 6‧25 참전용사 6명을 포함해 국가유공자 1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장병 40여 명은 행사 기념품과 티켓, 도시락 배부, 거동이 불편한 국가유공자 부축 등을 맡아 행사를 도왔다. 경기 종료 후에는 주변 정리를 도맡았다. 특히 장병들은 참전 영웅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하며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봉사 활동을 기획한 송수철(중령) 계획운영과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민‧군이 협력해 ‘호국’의 중요성과 ‘보훈’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장병들과 함께 국가를 위해 헌신한 선배 전우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부여된 임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