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졸업생, 지역 청년 150여 명 대상 진로·취업 전문가 초청 특강 및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순천향대 공학관에서 운영한 진로탐색 ‘취업 방 탈출’ 프로그램 모습.
순천향대 공학관에서 운영한 진로탐색 ‘취업 방 탈출’ 프로그램 모습.

[아산=윤원중 기자] 순천향대(총장 김승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조호대)는 최근 공학관과 I’Design관에서 진로 탐색 및 취업 역량 강화 집중 프로그램 ‘커리어 스프린트 위크(Career Sprint Week)’를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졸업생·지역 청년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짧은 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진로 탐색과 취업을 위한 지식 및 면접 스킬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진로 탐색 및 취업 준비 프로그램 △전문가 특강 △기업탐방 △반도체 직무특강 △취업캠프 등 5개 분야 총 8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진로 탐색 현직자 특강(공주대 인재개발실 김종혁 전문상담사) △기초 노동법 전문가 특강(노무법인 호평 강상훈 노무사) △진로마블 프로그램 △챗GPT 활용 취업 준비전략 △면접 뽀개기 특강 △커리어 련쳐 캠프, △반도체 직무특강(렛유인 정지성 강사)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기업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4일간 이어졌다.

특히, 렛유인 정지성 강사는 ▲이공계 취업준비생 온·오프라인 누적 약 1만 3000여 명의 수강생 보유 ▲‘삼성 협력회사 채용 한마당’ 디스플레이 직무특강 공식 초청강사 역임 등 디스플레이 분야 대기업 자소서·면접, 인적성 특강 분야에서 저명한 강사다.

정 강사는 ‘반도체 산업의 이해와 취업 전략 수립’을 주제로 재직자의 실제 사례 공유를 통한 준비 방법 학습 안내, 반도체 직무 역량 강화 및 강점 찾기 등 이공계 분야에서 취업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소개해 수강생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규리(사물인터넷학과 4년) 학생은 “학교 측에서 종강 후 4학년에게 꼭 필요한 집중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준비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특히, 이번 행사에서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반도체 산업 현장에 필요한 역량과 취업 준비사항 등을 알게 되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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