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과 22일 4회에 걸쳐...비현실과 몽상이 뒤섞인 기묘한 세계로 떠나는 판타지 여행

[천안=윤원중 기자]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원장 이현섭)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4회에 걸쳐 충남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3D’를 무대에 올린다.

뮤지컬은 루이스 캐럴의 명작 동화를 원작으로 실감나는 3D애니메이션과 오케스트라 연주가 어우러진 한 편의 영화 같은 생동감으로 현실로 나온 입체동화같은 작품을 선보인다. 
 
충남학생교육문화원은 이번 공연은 익숙하면서 재치 넘치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자체개발한 나안 홀로그램시스템(3D안경 없이 3D구현) 기술과 가상배우시스템을 활용해 다채로운 표현으로 몰입감을 주고, 실제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공상의 세계를 3D영상으로 구현, 이질감 없이 생생하게 전달해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섭 원장은 “고전동화와 가상기술의 융복합 공연으로 학생들이 감성과 잠재력 증진시키고, 문화예술체험을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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