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탕정지구 분양가 상한제 적용
낮은 청약 진입장벽에 수요자 관심 집중
천안 불당지구 아우르는 더블 생활권 누릴 수 있어
특화설계&여러 커뮤니티 적용, 상품완성도 높아 
12~14일 청약 접수, 20일 당첨자 발표, 7월 3일부터 5일까지 계약 체결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 투시도. 현대건설 컨소시엄 제공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 투시도. 현대건설 컨소시엄 제공

[천안=윤원중 기자]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지구 내 2-A11블록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은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74~114㎡, 총 78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74㎡A 58가구 ▲74㎡B 63가구▲84㎡A 242가구 ▲84㎡B 254가구 ▲96㎡A 83가구▲96㎡B 28가구 ▲96㎡C 56가구 ▲114㎡ 3가구다.

특히 74㎡~84㎡ 타입과 같이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 타입 구성률을 높인 것이 특징이며, 넓은 공간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을 위해 96㎡과 114㎡ 타입도 20%정도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분양 일정은 6월 12일 특별공급,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순으로 청약 접수하고, 2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7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6년 2월이다.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이 들어서는 아산탕정지구는 비수도권 공공택지에 해당돼 전매제한 1년이 적용된다. 등기 전 전매도 가능하다.

또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으로, 아산시 및 천안시를 포함한 충남도, 세종시, 대전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수준,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등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아산디스플레이시티, 삼성SDI, 천안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대규모 산업단지가 인접해 뛰어난 직주근접성과 산단 종사자들의 두터운 수요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산탕정지구 일대에 대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는 등 지속적으로 개발됨에 따라 인구 유입으로 인한 주변 인프라 확충 및 지역 경제활성화가 빠르게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지난 3월 삼성이 발표한 '60조원 지역 투자 계획' 중 90% 이상에 달하는 56조원이 아산·천안 투자가 예정됨에 따라 아산은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산업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 관계자는 “비규제지역에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은 청약장벽이 낮기 때문에 실수요는 물론 광역수요자들로부터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춘 착한 분양가로 공급되는 만큼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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