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 명 참여, 가스폭발 가상 훈련 시행

대전시설관리공단 대전하수처리장과 대전유성소방서 도룡119안전센터가 지난 7일 실시한 합동소방훈련 모습. 공단 제공.
대전시설관리공단 대전하수처리장과 대전유성소방서 도룡119안전센터가 지난 7일 실시한 합동소방훈련 모습. 공단 제공.

[한지혜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 대전하수처리장은 지난 7일 대전유성소방서 도룡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자위소방대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하수처리장 자위소방대원은 소화조에서 인화성 가스인 메탄가스 누출 상황을 가상하고, 폭발위험 상황에서의 가스 차단과 확산 방지, 화재발생에 따른 대피유도, 소화기와 소화전을 이용한 자체 진화훈련을 진행했다.

공단 관계자는 “화재는 평상시 충분한 훈련을 통해 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제와 같은 훈련을 반복 시행해 공공시설의 재난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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