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유치‧축제 홍보 협업, 팸투어 진행

대전관광공사가 지난 30일 주한 베트남대사관과 관광 홍보 협력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공사 제공.
대전관광공사가 지난 30일 주한 베트남대사관과 관광 홍보 협력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공사 제공.

[한지혜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대사 NGUYEN VU TUNG)이 도시 관광 홍보와 관광객 유치에 협력하기로 했다. 

관광공사는 지난 30일 주한 베트남 대사관과 간담회를 갖고, 대전 관광, 주한 베트남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 축제 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공사는 이날 대전의 의료 웰니스관광 사업과 과학문화 특화사업, 대전 0시 축제 등 지역 콘텐츠를 소개하고, 웰니스 관광지 팸투어를 진행했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전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베트남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대사관과 문화, 관광 교류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베트남 교민, 외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해외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관광공사는 베트남 의료웰니스관광객 유치를 위해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에 대전의료관광 홍보 거점을 마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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