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노인과 1:1 결연, 치매예방 활동 전개   

[박길수 기자] 대전시새마을부녀회(회장 남희수)는 26일 오후 구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차정운 유성구새마을회장, 김명선 유성구부녀회장을 비롯한 유성구새마을며느리봉사대원 40명이 참석한 가운에 유성구 홀몸어르신 돌봄사업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어르신 돌봄사업 교육은 지난 12일 대덕구를 시작으로 구별로 1회씩 실시되며  변상록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부터 뇌건강, 치매예방을 위한 놀이치료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새마을며느리봉사대 어르신 돌봄 사업은 대전시내 거주하며 평소 외롭고 쓸쓸하게 지내시는 홀몸노인 243명과 새마을부녀회원 243명이 1:1 결연을 맺어 1년동안 고부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홀몸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안부 묻기 및 밑반찬 해드리기, 고부나들이 등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특히 재작년부터는 치매예방을 위해 블록놀이(젠가), 박수치기, 그림맞추기 등 놀이치료를 어르신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함으로써 요즘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노인치매 및 홀몸노인 고독사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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