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지족역 일원서 인식 개선 활동

26일 대전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진행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모습. 대전북부아보전 제공.
26일 대전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진행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모습. 대전북부아보전 제공.

[한지혜 기자] 대전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허애지 관장)은 26일 유성 지족역 일원에서 아동학대 인식 개선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세히 보아야 보입니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신고 방법, 학대 발생 장소, 학대행위자 유형에 대한 퀴즈를 진행하는 방법으로 학대 예방, 대처 방법 등을 홍보했다.

대전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조준용 상담원은 “아동학대 발생을 예방하고 나아가 아동들의 권리를 존중하는 대전시를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달 11일 개소했다. 유성구와 대덕구를 관할기관으로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홍보와 교육, 학대피해아동 및 학대행위자, 가족구성원 등에 대한 상담‧교육 등을 지원하는 업무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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