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안심구역 대전센터 개소식에서 최창범 교수(왼쪽)가 과기부장관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DSC 공유대학 제공)
데이터안심구역 대전센터 개소식에서 최창범 교수(왼쪽)가 과기부장관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DSC 공유대학 제공)

[박길수 기자]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공유대학(이하 DSC 공유대학) 최창범 교수(한밭대학교)는 지난 17일 데이터안심구역 대전센터 개소식에서 ‘모빌리티ICT SW/AI 캡스톤디자인’과 ‘데이터안심구역’의 연계·활용 방안에 대해 소개 및 제안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통부 이종호 장관과 조승래 국회의원,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이진숙 충남대 총장, 윤혜정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 김재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 등이 참여했으며, 행사 중 데이터안심구역 현장방문을 통해 안심구역 분석공간을 미개방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형 수업 운영을 통한 지역 맞춤형 인력양성 연계 방안을 소개하고 공유했다.

데이터안심구역 대전센터는 공공·민간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들 중 보안과 민감 정보 등의 이유로 개방하지 못한 데이터들을 철저한 보안과 이용신청 절차 하에 이용자들이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이터 서비스 공간이다. 

DSC 공유대학 모빌리티 ICT SW/AI 융합전공에서는 2023년도 1학기부터 ‘데이터안심구역’과 연계해 ‘모빌리티캡스톤디자인’ 수업을 운영했다. 대전‧세종‧충남 지역 10개 대학 학생 22명이 수강, 맞춤형 데이터 전문 인력이 되기 위한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최창범 교수는 “데이터안심구역의 지역특화 데이터를 활용한 수업 등 대학 정규 과정 연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현장 수요에 적합한 창의적인 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을 양성하고 지역 맞춤형 산학협력 교육과정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