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대전 서구 탄방동 소재 대전한신교회(담임목사 김석인)는 21일 주일예배 후 남선공원에서 서철모 서구청장과 김석인 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봉사단 창단식을 갖고 남성공원과 교회주변 주거 밀집지역 청소를 했다.
대전한신교회는 지난 15년간 매월 1회 교회주변 거리청소를 실시, 그동안 코로나로 멈추었다가 이번에 교회 옆 남선공원이 무장애공원으로 새롭게 바뀌어 교회가 월1회 남선공원 환경정화 및 교회주변 청소를 하기로 하면서 새롭게 출범했다.
서철모 청장은 “남선공원이 무장애숲길 및 유아숲체험원 조성으로 새롭게 조성돼 최적의 공원으로 변화됐는데 공원 아래 위치한 대전한신교회가 환경봉사단을 창단해 공원청소와 환경을 지키는 일에 함께 해준다하니 금상첨화”라고 감사 인사를 했다.
김석인 목사는 “남선공원은 도심속 생태·문화탐방의 공간으로서 지역의 소중한 생태자원”이라며 “교회가 공원아래 있으니 성도들이 기쁜 마음으로 가꾸고 청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대전한신교회 봉사단은 매월 셋째 주 일요일 주일 예배 후 정례적으로 환경 청소를 실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