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환경에너지사업소와 호숫가마을어린이도서관

[박길수 기자] 대전시 서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지난 16일 깨끗한 마을환경 및 마을의 인식변화를 위해  대전도시공사 환경에너지사업소와 호숫가마을어린이도서관 탐방을 실시했다.

탐방에 참여한 마을활동가는 “너무 많은 쓰레기들이 배출돼 처리되는 과정을 보니 재활용 분리수거와 쓰레기를 최대한 줄여서 환경정화 활동에 실천해야겠다는 반성과 다른 주민들에게도 널리 알려서 함께 실천하면 좋겠다”고 했다.

호숫가마을어린이도서관은 2007년 대청호자연생태관 안에 작은도서관을 개소했으고, 2013년 마을과 더 가까운 공간으로 독립하기 위해 동네주민의 개인건물을 작은도서관으로 다시 만들었다. 주민들의 손길과 땀방울이 모여 만들어진 도서관은 마을 주민들의 사랑방이자 함께 모일수 있는 공유공간으로 꾸며진 곳이다. 

서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이향숙 센터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과 마을에서의 다양한 자원과 자산을 활용, 공동체활동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가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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