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희망네트워크가 마음나눔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보성초 제공
문화희망네트워크가 마음나눔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보성초 제공

[지상현 기자]대전보성초등학교는 18일 오전 11시 과학실에서 문화희망네트워크 15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마음나눔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문화희망네트워크에 참여한 15개 기관이 마음을 모아 후원한 물품들로 꾸려졌으며, 문화 1동·문화 2동·산성동에 거주하는 학생과 취약계층 66가구에 전달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학생들이 예쁜 냄비받침을 만들어 재능기부했고, 참여기관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밑반찬과 식료품, 생활용품들로 꾸러미가 가득가득 채워졌다. 

2023년 문화희망네트워크 위원장인 박흥배 보성초 교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마음을 모아 꾸러미를 완성했듯이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교육공동체로서 한마음으로 취약학생 및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문화희망네트워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점 6개 학교(대전보성초등학교, 대전대문초등학교, 대전문화초등학교, 대전동산중학교, 대전문화여자중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9개 기관(문화 1동·문화 2동·산성동 행정복지센터, 대전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전기독교사회복지관, 대전과학기술대학 사회복지과, 열린스쿨지역아동센터, 1318해피존하늘세상지역아동센터)이 협력하여 구성한 교육복지공동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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