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한빛네트워크 주관, 청렴‧윤리‧인권 실천 약속

대전 소재 6개 공공기관이 청렴 주간을 맞아 17일 반부패 실천을 약속했다. 사진 왼쪽부터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황미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임이사, 최선희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 정상봉 대전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인식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장, 박종진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중부지사장. 청렴한빛네트워크 제공.
대전 소재 6개 공공기관이 청렴 주간을 맞아 17일 반부패 실천을 약속했다. 사진 왼쪽부터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황미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임이사, 최선희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 정상봉 대전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인식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장, 박종진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중부지사장. 청렴한빛네트워크 제공.

[한지혜 기자] 대전 지역 6개 공공기관이 17일 청렴·윤리·인권 가치에 공감하며 반부패 실천에 동참했다.

‘2023년 청렴·윤리·인권 실천 결의대회’는 청렴한빛네트워크가 주관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6개 공공기관 임직원 1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 기관은 ▲대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최선희)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중부지사(지사장 박종진)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대전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정상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이다.

이들 기관은 지난해 5월 청렴한빛네트워크라 협의체를 구성해 공공성·공익성·공동체성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연대에 앞장서왔다. 이달 15~19일을 ‘반부패 주간’으로 지정하고 공동 홍보 활동, 청렴 캠페인도 추진했다. 

올해 행사는 청렴·윤리·인권 실천 서약식 후 청렴연수원이 지원하는 특강, 판소리 공연 등 청렴 관련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최선희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은 “이번 행사가 공공기관과 지역의 청렴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렴한빛네트워크가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과 지역 사회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렴한빛네트워크는 지난해 공동사업으로 실무협의 회의(8회), 기관장 합동 청렴 결의 서약, 청렴 및 인권·윤리 확산을 위한 비대면 합동 캠페인(이해충돌, 직장내 괴롭힘, 공공재정환수, 청탁금지, 공익신고, 직장내 성희롱 예방), 민간과 함께하는 합동 청렴 캠페인(청렴 확산, 친환경 실천, 전통시장 활성화), 반부패 주간 합동 운영, 합동 청렴 윤리 경영 교육 등 청렴문화 확산 사업 등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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