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업체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매출 확대 유도

천안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련 업체 현황 책자 표지

[천안=윤원중 기자] 천안시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건설산업 관련 업체 현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홍보 책자 300부를 제작·배포했다.

책자는 지역 건설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천안 내 ▲건설업체 1,338개사 ▲건설기계 대여업체 48개사 ▲건설 인력사무소 121개사 ▲자재업체(조달청 등록업체) 630개사 ▲토목측량 81개사 ▲건축사 155개사의 현황을 수록했다.
 
천안시는 지역에서 공사 중인 모든 민간·공공기관 공사장과 건설 관련 단체 등에 책자를 배부해 지역업체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매출 확대를 유도할 방침이다.

지역 내 공공기관이 타 지역 업체를 계약자로 선정할 경우 도급자가 이번 책자를 활용해 견실한 지역 내 하도급이나 장비·자재업체를 선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창영 건설도로과장은 “건설산업 관련 업체 현황을 담은 책자를 통해 관련 업체나 전문가들이 정보를 쉽게 접함으로써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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