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보문산 형통사에서 열린 백미 6,000kg 기탁식
15일 보문산 형통사에서 열린 백미 6,000kg 기탁식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15일 대사동 보문산에 위치한 형통사(주지스님 용담, 대표 정지우)로부터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 맞이 사랑의 백미 6000㎏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전달된다.

형통사는 지난해 설 명절과 부처님 오신 날, 백중, 연말 등을 맞아 백미 총 2만 7800kg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15일 보문산 형통사에서 기탁한 백미 6,000kg 을 나르는 김광신 중구청장
15일 보문산 형통사에서 기탁한 백미 6,000kg 을 나르는 김광신 중구청장

용담 주지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백미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광신 청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에 뜻을 모아주시는 형통사와 동참해 주시는 신도님들께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백미는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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