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센터, 12일 소셜벤처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kick-off

소셜벤처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kick-off 사진.
소셜벤처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kick-off 사진.

[박성원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전혁신센터)가 제품(서비스) 테스트 기반 환경 조성과 대전형 기술기반 소셜벤처 기업의 성장을 위한 첫 발걸음을 뗐다.

대전혁신센터에 따르면 지난 12일 대전창업허브(중구 선화동 소재)에서 대전시와 대전혁신센터가 추진하는 ‘소셜벤처 창업생태게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소셜벤처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의 킥오프(kick-off)를 개최했다.

대전지역 소셜벤처 기업들이 제품 및 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17개 기업이 신청,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7개 과제가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단독과제에 △(주)마이렌 △㈜뉴월드 △㈜에이트마진 △이엠시티㈜ △㈜디하이브 △㈜네오스텍 등 6개 기업, 협업과제에 △(주)스트레스솔루션 △(주)돌봄드림 등 2개 기업이다.

선정 기업에게는 실증비용 지원(단독과제 1500만원, 협업과제 3000만원)과 지역혁신기관 연계 등 소셜벤처 제품(서비스)에 대한 실증기회가 제공된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장은 “소셜벤처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실증기회를 제공하는 소셜벤처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을 통해 대전형 소셜벤처 모델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성능 검증과 확산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기업과 함께 대전을 대표하는 소셜벤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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