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교통안전·환경안전·취약지역 안전지킴이 활동  

[박길수 기자] 새마을지도자대전시협의회(회장 박우)는 10일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이택구 대전시행정부시장과 김종복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장, 양용모 시새마을회장, 박찬보 시협의회 명예회장을 비롯한 시단체장 및 5개구 지회장, 구협의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우리 동네 안전·환경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유공지도자표창, 대회사 및 내빈 인사말, 안전지킴이활동 결의다짐에 이어 우수사례발표, 심폐소생술 교육 순으로 열렸다.

우리동네 안전·환경지킴이 활동은 지역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연중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5개구별 82개 동에서 연인원 400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특히 코로나19 방역활동을 새마을지도자들이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올해도 대전 5개구 82개동에서 교통안전지킴이 활동으로 6월 한달 동안 초·중·고 등·하굣길 교차로 교통안내활동을 실시하며, 특히 음주운전은 실수가 아닌 범죄행위라는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에도 나설 예정이다.

또 환경 안전지킴이 활동으로 7∼9월까지 3개월 동안 다중이용업소 및 어려운 이웃 정화조와 배수로 등 방역활동을 통해 모기 유충 제거작업을 실시하고, 저소득 홀몸노인 가정에 포충기 111개를 달아줄 계획이다. 

취약지역 안전지킴이 활동으로는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동안 수능 전·후 청소년 지도활동을 위한 방범활동을 실시하며 연 인원 4000명이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우 시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마을지도자들이 적극 잎장서  교통안전지킴이와 환경안전지킴이, 취약지역 안전지킴이(방범) 활동에 앞장서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살기 좋은 대전만들기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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