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어려운 환경에서 효를 실천한 효자 효부 등 38명 격려 

[박길수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시협의회(회장 강창선)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4일 오후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효자·효부 표창과 장학금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모님께 효도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효자·효부와 효행 학생 등 38명에게 대전시장상과 대전시교육감상,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시협의회장상 등 표창장과 효행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효자 효부 수상자는 시민단체 및 각 학교장 등의 추천과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됐으며, 최종 효자효부 25명, 효행학생 5명, 효 장학생 8명이 영예로운 수상자로 표창과 장학금을 받았다.

강창선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시협의회장은 “물질만능주의와 각박한 현대사회 속에서도 우리 가정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사회가 유지되는 것은 이 자리에 함께하신 효자·효부와 효행 학생들이 계시기에 가능하다”며 “아름답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몸소 효를 실천하고 있는 효자·효부와 효행 학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축하 한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단체는 시협의회, 5개구 협의회로 구성되었으며, 회원 8,300여명이 도덕성 회복 운동, 국민화합 운동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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