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과 어르신 가정에 전달할 향 카네이션 바구니 만들고 직접 빵도 구워

대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행한 향 카네이션 바구니 만들기 작업 모습
대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행한 향 카네이션 바구니 만들기 작업 모습

대전 중구 대흥동(동장 왕주영)은 어버이날을 맞아 2일 ‘어버이날 오월愛 향기 나눔’과 ‘우리동네 빵굽는 마을’ 가족사랑 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종훈) 위원과 대전시 노인복지관 직원, 동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향 카네이션 바구니 170개를 만들고 정성껏 빵(소보루, 단팔빵 등) 650개를 구웠다. 이날 만든 물품은 3일 전달식 후 경로당과 지역 어르신 가정에 방문 전달할 예정이다.

임종훈 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줄이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나눔 행사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갈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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