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아기 반달곰 백일잔치, 각종 공연, 어린이 체험 등
6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총 2회 진행

국내 유일의 아기 반달곰 백일잔치는 세종베어트리파크에서만 볼 수 있다. 베어트리파크 제공.
국내 유일의 아기 반달곰 백일잔치는 세종베어트리파크에서만 볼 수 있다. 베어트리파크 제공.

[세종=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세종베어트리파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6일 국내 유일의 아기 반달곰 백일잔치를 비롯해 음악과 댄스공연, 만들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당초 어린이날을 맞아 당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6일로 연기됐다. 이날 오전 11시,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행사가 열린다.

백일잔치에서는 지난 1월 말 태어나 백일을 맞이하는 아기반달곰 ‘곰도리’ 소개와 함께 분유 먹는 모습, 무대를 뛰어다니며 재롱 피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기반달곰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적응을 잘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이 함께 백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는 시간도 갖는다.

전자현악그룹 ‘루시드’의 화려한 음악공연과 ‘BOK 태권도’의 절도 있는 태권도 뮤직 퍼포먼스도 펼쳐져 온 가족이 신나게 즐길 수 있다.

만들기 체험은 반려식물 만들기와 뱃지, 거울 꾸미기 등 어린이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편 베어트리파크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지역 초등학생 30여 명을 초청해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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