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 보문산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상현 기자]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지난 21일 대전 보문산 일원에서 총동문회와 중부지방산림청, 대전광역시, 대전시 중구청,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종합기술본부 등과 공동 주관으로 산불방지 및 산지정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 50명과 중부지방산림청 15명, 대전시 중구청 10명,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종합기술본보 10명 등 100여명이 참여해 보문산을 찾은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활동을 펼쳤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총동문회 제10대 남궁 근 회장은 "전 국토의 63%가 산림으로 산림과 자연보호 활동에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총동문회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안진찬 이사장은 "구미 금오산, 청송 주왕산, 울진 구수곡 계속, 문경새재, 지리산 뱀사골에 이어 올해 보문산 일원에서 산불방지 및 산지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소중한 우리의 산림자원을 보호하는데 기여하는 것만큼 큰 보람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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